티스토리 뷰

반응형


명지에서 마라탕이랑 마라샹궈 좋아하시는 분들,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면 꼭 가보셔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춘리 마라탕인데요, 제가 명지에 있는 몇 군데 마라탕, 마라샹궈 가게를 다녀봤지만, 이곳만큼 맛있는 곳은 없었어요.
특히 마라샹궈는 정말 최고입니다!

 

 


 
인터넷 검색량 사이트에 마라탕 관련으로 춘리마라탕이 제일 검색량이 높더라고요. 그만큼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거겠죠?

 
가게 자체는 깔끔하고 테이블은 4개 정도로 많지는 않은 편이고, 대부분 배달 주문이 많은 것 같았어요. 

 

 


 
 
땅콩소스가 들어간 마라탕이 여기의 포인트!
 
그리고 마라샹궈는  추가 금액을 내고 땅콩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마라샹궈를 땅콩소스에 찍어먹으면 그 맛이 또 다른 차원의 맛을 선사하니까 꼭 드셔보세요!
 
사람들이 맛있다 하는 건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음식이 나오기 전에 기다리면서 주방 쪽을 봤는데 완전 마라샹궈가 불에 조져지고 있더라고요
맛이 없을 수가 없답니다 

 

 


 
 

 
 
매운맛도 1.5단계가 신라면 정도라서 적당히 매운맛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딱이고요,
저는 마라맛이 너무 강한 건 별로 안 좋아해서 0.5단계로 먹는데, 이 정도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라의 매운맛과 강도를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장점이에요.

 

 


 
춘리마라탕의 맵기는 0단계에서 4단계까지 있어요
 
0단계: 누구나 즐기는 담백한 맛
1단계: 약간 매운맛
2단계: 매운맛을 좀 아는 사람에게 추천
3단계: 매운맛 마니아
4단계: 먹다가 욕 나오지만 또 먹고 싶은 맛
 
 
가격
 
마라탕(100그램):1,900원
마라샹궈(100그램):3,000원
꿔바로우(중):12,900원
꿔바로우(대):16,900원
공깃밥:1,000원
탄산음료:2,000원

 

 

 


 
 

사실 저는 원래 마라탕파였는데, 춘리 마라탕에서 마라샹궈를 처음 제대로 맛보고 나서는 완전히 마라샹궈로 갈아탔어요. 마라샹궈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하고 놀랐달까요?
고소하고 짭짤하면서도 얼얼한 그 맛이 정말 중독적이었어요.

 

 


 
 
마라탕, 마라샹궈 먹을 때 저는 푸주, 두부피, 뉴진면, 목이버섯, 하얀 목이버섯, 숙주, 피쉬볼, 소고기, 하얀 목이버섯, 원형 당면, 팽이버섯 넣어 먹는 걸 좋아해요. 뭘 넣을지 고민되면 이 조합으로 한번 주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혹시 명지 근처에서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맛집 찾으시는 분들, 춘리 마라탕 꼭 한번 가보세요. 특히 마라샹궈 좋아하시는 분들은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