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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한쪽 팔이 결리거나 한쪽 다리만 힘이 없고 마비된 것 같은 증상이 있다면 그리고 정신이 멍할 때가 있다면?

뇌경색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부모님이 한쪽 팔이 결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한 다리만 힘이 없는 증상과 정신이 멍한 느낌이 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원래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에 별로 힘이 없고 정신도 잘 안 차려지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어쩌다가 한 영상을 보게 됐는데 앞에 말한 증상들이 뇌경색의 전조증상이라고 했어요...

 

 

 

 

 

뇌경색 전조증상
뇌경색 전조증상

 

뇌경색이란?

뇌경색은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되어 뇌세포가 손상되는 병이에요.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뇌가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받지 못해 뇌의 일부가 제 기능을 잃게 돼요.

 

뇌경색은 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워요.

하지만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뇌경색의 주요 원인

뇌경색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 주요 원인이에요. 이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는 다음이 있어요:

  1.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 –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관에 지방이 쌓이면서 좁아지기 쉬워요. 이는 뇌에 가는 혈액 흐름을 방해할 수 있어요.
  2. 고혈압 – 혈압이 높으면 혈관이 손상되고 뇌경색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져요.
  3. 당뇨병 – 당뇨병 환자는 혈관이 손상되기 쉬워서 뇌경색 위험이 커져요.
  4. 흡연과 음주 – 담배와 술은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뇌경색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해요.

 

 

 

뇌경색이 발생하면 나타나는 증상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해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이 있어요:

  1. 몸의 한쪽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것 – 주로 얼굴, 팔, 다리의 한쪽이 저리거나 힘이 빠질 수 있어요.
  2. 시야 이상 – 한쪽 눈이 흐릿해지거나 두 눈이 동시에 잘 안 보일 수 있어요.
  3. 말을 잘 못하거나 더듬는 것 – 갑자기 말을 잘 못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4.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 평소와 다른 강도의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갑작스럽게 생기면 주의해야 해요.

위에 적힌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시간을 미루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검사와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뇌경색 MRI 검사
뇌경색 MRI 검사

병원에서 받는 뇌경색 검사와 치료

뇌경색이 의심될 때 병원에서는 먼저 뇌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해요.

  1. CT 스캔 – 컴퓨터로 뇌 사진을 찍어 어디가 막혔는지 확인해요.
  2. MRI 검사 – 뇌의 상태를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한 검사로, CT 스캔보다 뇌경색을 더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어요.
  3. 혈액 검사 – 피를 검사해서 혈액의 상태를 확인해요.

MRI 머리 뇌 검사 비용 알아보기
혈액검사
혈액검사

 

뇌경색이 확실히 진단되면 치료가 시작돼요. 급성 뇌경색 치료에는 혈전 용해제항응고제라는 약이 사용돼요.

혈전 용해제는 막힌 혈관을 뚫는 역할을 하고, 항응고제는 피가 쉽게 굳지 않도록 해줘요.

 

치료 후에는 손상된 뇌를 되살리기 위해 물리치료나 언어치료 같은 재활 치료를 받게 돼요.

 

저희 부모님은 병원에가서 MRI를 찍으시고 약간의 혈관 막힘이 있어서 따로 시술이나 수술은 없이 약만 처방받아 돌아오셨어요.

어떠한 증상이 있다면 너무 병원을 멀리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방법

뇌경색은 예방할 수 있는 병이에요. 평소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면 뇌경색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1. 규칙적인 운동 – 운동을 통해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뇌경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요.
  2. 건강한 식습관 – 기름진 음식, 짠 음식 대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관 건강에 좋아요.
  3. 금연과 절주 – 담배는 혈관에 매우 해로워요. 술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뇌경색의 위험이 높아져요.
  4. 정기 건강 검진 –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결론

뇌경색은 갑자기 찾아올 수 있지만,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뇌경색의 전조 증상을 알아두면 큰 위험을 피할 수 있어요.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망설이지 말고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알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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